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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꿈의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꿈의 클래식 여행

영남초, 찾아가는 꿈의 오케스트라 음악회 개최

지영기자 | 기사입력 2022/09/28 [14:19]

‘안동꿈의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꿈의 클래식 여행

영남초, 찾아가는 꿈의 오케스트라 음악회 개최

지영기자 | 입력 : 2022/09/28 [14:19]

  © 세이뉴스

 

 

2022928() 영남초등학교(교장 장화선)에서는안동 꿈의 오케스트라합주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개최되었. 꿈의 오케스트라는 안동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로 이루어진 안동시에서 운영하는 오케스트라이다.

 

영남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클래식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에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여 꿈끼 계발을 위해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신청하였다. 이날 영남초 강당인 도담관에는 전교생 220명이 모여 약 1시간 동안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였다.

 

이날 음악회를 위해 안동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46, 악기별 지도자 12명 등 총 64명이 영남초를 방문하였고, 공연을 위해 영상과 음향 장비 등을 준비하여 더욱 완벽한 음악회로 진행되었다.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그램으로는 오케스트라 합주 부분에 호두까기 인형, 오페라의 유령, 재즈왈츠 2, 아프리칸 교향곡과 플루트 앙상블로 일레븐, 러브 다이브를 연주하였다. 연주가 이어지는 내내 학생들은 알고 있는 곡이든 모르는 곡이든 질서를 지키며 감상하였으며 아름다운 음악에 박수갈채와 환호성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의 아름다운 공연에 화답하였다.

 

한편 영남초등학교에서는 21년부터 비보 브라스 공연, 현악 클래식 4중주,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학생들을 위해 해 왔으며 22년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시작으로 10월과 11월에 뮤지컬 공연, 마술 공연, 전통 음악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어 학생들의 심미적 역량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케스트라를 총괄한 임희도 감독은코로나로 안동 꿈의 오케스트라 활동이 많이 축소되었고 소규모로만 활도을 했는데, 22년에 들어 전 단원이 영남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음악회를 했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계속 더 많은 학생들이 클래식을 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더불어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참가한 6학년 채○○ 학생은 그동안 공연할 기회가 없었는데, 다시 시작되는 공연을 우리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조금은 긴장되고 설레임도 있었는데 내 친구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줘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며 연주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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