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농과 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토양검정을 의뢰하는 농업인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 GAP인증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검정 필요성이 높아져 종합검정실을 찾은 농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총 3,800점의 토양 검정을 실시하였고 340백만원의 영농 비용절감 효과를 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토양종합검정사업은 토양전산화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비처방에 의한 비료시용으로 저투입 농법을 확대 보급하여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과 토양 오염 방지 및 환경오염 감소를 유도해 농촌환경보전은 물론 친환경농업 실용기술 확대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토양 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지번, 지적, 재배작물, 성명, 전화번호, 주소를 시료채취 봉투에 기록하여 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관리실(680-5294)로 문의하면 무료 토양검정을 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인들에게 앞서가는 과학 영농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영양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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