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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중앙신시장 ‘오고가게’청년몰‘몽주아’... 전통시장 청년상인 스타상품 선정

- 2018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 경북지역에서는 첫 선정

조헌국기자 | 기사입력 2018/12/18 [23:45]

안동 중앙신시장 ‘오고가게’청년몰‘몽주아’... 전통시장 청년상인 스타상품 선정

- 2018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 경북지역에서는 첫 선정

조헌국기자 | 입력 : 2018/12/18 [23:45]
▲     © 세이뉴스


경상북도
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한 ‘2018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심사결과가 도내 처음으로 안동 중앙신시장 오고가게청년몰 업체몽주아가 전통시장 청년상인 스타상품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은현장심사, 시식행사를 통해 최종 전국 10개의 청년상인 우수상품을 정했다.

 

신세계그룹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동개최로 올해 3회째를 맞은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과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찾아 컨설팅은 물론 국내외 판로 지원을 통해 스타상품으로 육성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선정된 우수상품들은 이마트 및 신세계 계열사 입점, 전통시장 먹거리순회행사, 해외 수출 등 다양한 판로지원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통시장 청년상인 스타상품에 최종 선정된 안동중앙신시장 오고가게청년몰 업체 몽주아는 지난 1tvN ‘놀라운 토요일1120일 유튜버 입짧은 햇님의 먹방이 나간 이후 내년 1월까지 주문이 밀려있는 등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안동중앙신시장 오고가게청년몰은 지난 2016년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2017년 청년몰 조성사업에도 선정되었으며 몽주아 외에도 25개 청년점포가 영업 중이다.

 

도내에는 안동중앙신시장 외에도 경주 북부상가시장, 구미 선산봉황시장, 문경 중앙시장 등에서 49개 청년몰 점포가 운영 중이며, 청년상인창업지원 현황은 경주 중앙시장, 구미 선산봉황시장, 경산 하양꿈바우시장, 영주 신영주번개시장, 김천 평화시장, 황금시장 등에서 23개 청년점포가 운영 중이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쇼핑문화전통체험 등 창의적 테마가 융합된 공간으로 창의적 청년 상인을 육성하고 젊은 고객 유입 촉진과 전통시장에 젊은 피 수혈로 시장 전체로의 변화와 성장동력 확산이라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도 역점 시책인 청년 일자리 만들기정책에맞춰 청년상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 청년몰 정의 :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500내외의 일정구역에 39세 이하의 청년상인 점포 20개 이상이 입점해 있고, 고객들을 위한 휴게 공간 및 입점상인 협업 공간 등을 갖춘 Mall형태로 조성된 곳

 

한편,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내 유휴점포를 활용(시장내10개 점포 내외)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상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청년몰 및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은 아이디어와 패기가 넘치는 청년(39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업 참여자는 기반조성, 점포임차료 및 인테리어 등 점포 운영, 마케팅 및 컨설팅을 포함해 청년창업지원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받는다.

 

경북도는 청년상인 자립갱생과 기반구축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공공요금 월 10만원을 청년 상인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이번에 스타상품으로 선정된 청년상인들의 큰 활약이 기대된다아울러, 청년몰의 동반성장과 제2의 스타상품이 탄생할 수 있는 시발점이되길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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