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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문화예술의전당 개관도하기전에 많은 문제점 들어나

세이뉴스 | 기사입력 2010/08/27 [09:28]

안동시 문화예술의전당 개관도하기전에 많은 문제점 들어나

세이뉴스 | 입력 : 2010/08/27 [09:28]

 




안동시 축제장길 66번지에 새워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개관도 하기 전에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어 애물단지로 전락하지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안동시가 BTL사업으로 발주한공사로 동부건설이 495억 원을 투입하여 2008년 1월에 착공하여 2010년8월4일 준공했다.




BTL 사업방식은 사회기반시설의 준공(Build)과 동시에 당해 시설의 소유권이 지방자치단체에 이전(Transfer)되며, 사업시행자인 동부건설이 20년 동안 시설관리운영권을 인정하여 임차(Lease)하여 사용·수익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지난번 폭우로 결로현상이 여러 군데 발생되는 등시공의 문제점이 드러나 지역 언론에  보도가 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7월22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개관 전 음향테스트를위한 음악회」가 경기도 군포에 상주하는 ‘프라임필하니오케스트라’(대표 김홍기)(59인조) 가 초정되어 지휘자 정치용(창원시립교향악단, 한국종합예술대학 교수), 소프라노 조경화, 피아노 이정은, 사물놀이 공연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렸다.




이 공연으로 삼관편성으로 오케스트라 편성소리체크, 지휘자능력, 연주자능력, 충분한 성량을 갖춘 소프라노, 피아노, 사물놀이협연 등 테스트를 하였으며, 이 밖에 연주자들이 듣는 음향, 연주자들의 음역, 연주자들의 편의시설도 함께 점검하였다.




테스트공연으로 음향반사판문제가 1.8레벨이 나와 1,3레벨로 찍어 조절하는 등 무대앞 무대비상등 (소방등)  이 상하수도 뒤쪽에 있어야하나 객석으로 나와 있어 관객에게 위화감조성이 우려되며, 음향반사판 보강에 상당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동시 음악단체는 이번 개관 전 테스트공연에 대해 ●안동교향악단, ●안동대오케스트라, ●안동심포니밴드, ●아리랑팝오케스트라와 비전문단체로 ●칸타빌레하모니, ●안동연예협회벤드, ●뮤직페밀리 등 엄연히 있는데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측에서는 음악적인 수준보다 음향테스트를 하는 공연에 구지 타지에서 초정하여 공연하는 의도를 모르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하영일 관장은 이번 테스트공연은 직접관여는 하지 않았지만 소리의 음질을 테스트하고 단순한 연주만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말했다. 또 테스트에서 음향반사판에 문제가 있었으며, 무대 위 비상등이 공연에 상당한 방해가 되며, 통상적으로 개관공연을 하고난 뒤 3∼5개월은 공연을 쉬고 문제의 보수기간을 가져야 하지만 아쉽게도 단장이 오기 전에 공연스케줄이 년 말까지  잡혀 보수기간이 없어 문제로 지적된다고 밝혔다.




이에 맹수호 팁장은  9월17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만큼 건축음향테이 잔향(음원이 진동을 그친 뒤에도 음이 계속 들리는 현상이다. 실내 벽이나 천장, 음을 듣는 청중에 의해 발생하며, 잔향이 지속되는 시간인 잔향시간은 음향효과에 큰 영향을 준다.) 3.6으로 나왔으며, 전문가투입이 늦어져 예를 들어 관장을3년만 빨리 구했어도 1년 봉이 1억이면 3년에3억이면 해결 될 것을  앞으로 하지만 보수비는 20억이 더 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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