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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새마을회, 의성 흙 살리기 운동 2년째 전개 !

- 올해 2번째 농약 빈병 모으기 경진대회 열어 -

김재석 기자 | 기사입력 2015/10/07 [10:59]

의성군새마을회, 의성 흙 살리기 운동 2년째 전개 !

- 올해 2번째 농약 빈병 모으기 경진대회 열어 -

김재석 기자 | 입력 : 2015/10/07 [10:59]

▲     © 세이뉴스
의성군새마을회(회장 장상은)가 청정 의성을 위한 흙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일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에 이어 6일에는 한국환경공단 새마을지도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약 빈병 모으의성수거사업소에서 기 경진대회』를 열었다.
 
각종 영농폐기물 등으로 갈수록 토양 오염이 심해지고 농촌 환경이 훼손되는 현실에서 후손들에게 깨끗한 농촌 환경을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행사는 2014년에 이어 2년째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1차 수거 기간에는 폐농약병 7톤을 수거, 2차 수거일인 6일에는 55톤을 집중 수거하여 한국환경공단에 판매하였다. 판매대금은 겨울철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토양 오염 원인을 사전 차단하는데 구슬땀을 흘리는 새마을지도자를 격려하기 위해 행사장에 방문한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소한 생활 습관이 각종 환경 오염을 불러오고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의성의 진정한 그린 리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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