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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2차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순항

안동시 녹전면 신평1지구(321필지)

조헌국 기자 | 기사입력 2015/03/16 [13:26]

2015년도 2차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순항

안동시 녹전면 신평1지구(321필지)

조헌국 기자 | 입력 : 2015/03/16 [13:26]

안동시는 2014년 1차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한 이후 2차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녹전면 신평1지구를 선정해 2015년 12월 31일까지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불부합지 일대를 GPS 측량을 통해 현황과 지적도가 맞지 않는 부분을 현장 경계대로 측량을 실시해 경계의 불명확화로 인한 분쟁을 해소하고, 경계점 마다 표지점을 설치해 토지의 경계를 명확히 하는 국가적인 사업이다.

올해 시행하고 있는 신평1지구는 녹전면사무소 일대 321필지 소유자 109명으로 지난 2014년에 실시계획을 세웠으며, 주민설명회와 열람공고를 거쳐 경북 도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지로 지정돼, 재조사 사업에 필요한 동의서 또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징구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측량이 시행되고 토지소유자들과 협의를 통해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 면적의 경계 결정 등을 합의하게 된다.

지적측량이 완료되면 지적확정조서 작성, 토지소유자 통지 등 절차 수행을 마무리하고 경계결정 위원회를 개최한다. 안동지방법원 정덕기판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경계결정위원회는 경계결정에 관한 심의를 진행하고 새로운 경계를 확정한다.

안동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는 연말이면 구불구불한 경계가 받듯해지고, 지적도와 현황 불일치로 인한 인근 필지의 소유자와의 분쟁을 해결해 이웃간 화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충분한 의견수렴 및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적불부합지 및 경계분쟁 등을 해결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산권행사에 제약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 시민중심의 행복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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