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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고 제4회 나라사랑 국토순례 대행진

- 학생·학부모·교사와 함께하는 인성함양 교육의 장(場) 마련 -

조헌국 기자 | 기사입력 2015/09/15 [09:20]

영문고 제4회 나라사랑 국토순례 대행진

- 학생·학부모·교사와 함께하는 인성함양 교육의 장(場) 마련 -

조헌국 기자 | 입력 : 2015/09/15 [09:20]


▲     © 세이뉴스
영문고등학교(교장 김주동)는 지난 12일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제4회 나라사랑 국토순례 대행진’을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우고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체득하게 하고자 매년 나라사랑 국토순례 대행진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전인적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영문고는 국토순례를 떠나기 전에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선배님들의 귀중한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진 뒤 소백산 정상을 향해 행군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소백산 일대를 순례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고, 힘든 상황을 당당히 맞서는 강인한 도전 정신과 극기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소백산 정상에 도착한 학생들은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토순례를 하는 동안 친구들과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었고, 부모님과 평소에 나누지 못한 깊은 대화를 통해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김주동 영문고등학교 교장은 “날이 갈수록 나라사랑 정신이 약해지고, 공동체 의식이 희박해져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실 속에서 본교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올바른 가치관 및 공동체 정신을 심어주고자 나라사랑 국토순례 대행진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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