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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백자연구회, 행복 나눔 도예교실 재능기부

이효식부장 | 기사입력 2023/06/13 [13:11]

청송백자연구회, 행복 나눔 도예교실 재능기부

이효식부장 | 입력 : 2023/06/13 [13:11]

  © 세이뉴스

 

청송군의 문화예술단체인 ‘청송백자연구회(회장 정화식)’ 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행복 나눔 도예교실”을 통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 나눔 도예교실’은 ‘청송백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향유기회 제공,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오랜 기간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만큼 다시금 활기 있는 자원봉사 현장이 인상적이다.

지난 10일(토) 청송백자연구회 회원과 청송백자 전수자들이 청송읍 금곡1리 경로당에서 2023년도 첫 번째 ‘행복 나눔 도예교실’을 열었다.

청송백자 전통 접시를 모티브로 제작한 나눔 접시에 직접 채색하여 만든 나만의 도자기는 18명의 어르신들의 손에서 완성되었으며, 금곡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4회에 걸쳐 한 달 간 여러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송백자연구회는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청송백자 지역주민 도예강좌’를 통해 결성된 지역 자생문화예술단체로, 매년 정기적인 전시회 개최와 프리마켓 운영, 어린이날 자원봉사 등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와 청송백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청송백자연구회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의 전통문화유산들을 보존·전승·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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