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응급대응 협의체는 2019년 정신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안동시보건소(정신보건),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관내 정신의료기관 5곳의 전문가들이 모여 현안을 서로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로써 3년이 되었다. 특히, 2020년 7월부터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정신응급대응팀’이 운영되면서 야간, 공휴일, 주말에 정신응급상황 발생 시 경찰, 소방과 협력하여 응급현장개입 및 출동,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동시 정신응급대응 추진현황을 점검, ▲정신응급 현장출동 시 정신응급대응팀,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의 환자이송과 환자보호에 관한 문제점과 대처방안 논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신의료기관 환자 입원 관련 어려움과 이에 따른 해결책으로 지역 내‘거점정신응급의료기관’지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안동시 정신응급상황의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분기별 회의를 통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