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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박)은 지난 1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교사, 특수교육실무사 등 총 28명이 참여하는 ‘201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숲에서의 오감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고자 ‘주왕산국립공원’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스스로 성장하는 법을 익히고, 숲 속 트래킹을 통해 자아 성취감 및 또래 관계를 긍정적으로 형성하였다. 또, 학생들은 자연물을 이용한 학용품 만들기와 같은 체험활동에 흥미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숲 속을 걷느라 덥고 다리가 아팠지만 도착하니 시원했다.”고 말하며 “친구와 함께 걸으니 힘들지 않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생활로 운동량이 부족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자연 속의 걷기 활동이 건강하고 건전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위교육지원청 권순박 교육장은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교 이외의 곳에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그에 따른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south.fore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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