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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비로 네팔 지진 피해 어린이를 도와요

효령중고등학교 사랑 나눔 환경장터

김재석 기자 | 기사입력 2015/05/15 [13:04]

착한 소비로 네팔 지진 피해 어린이를 도와요

효령중고등학교 사랑 나눔 환경장터

김재석 기자 | 입력 : 2015/05/15 [13:04]

▲     © 세이뉴스
효령중․고등학교(교장 김옥자)는 지난 14일 교내에서 사랑 나눔 환경장터를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본교 녹색환경동아리인 갈매빛누리 및 4-H회(지도교사 김지원, 한민정)가 주관하여 평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솜씨로 과자와 천연비누, 솜사탕 등을 만들고,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생활용품, 책, 학용품 등을 기증받아 판매 물품들을 마련하였으며, 교내 체육 대회와 연계하여 성황을 이뤘다.

동아리 학생들은 동아리 시간 및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장터 운영을 계획하고 물품을 준비하였고 장터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물심양면 지원이 있었으며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일손을 돕고 착한 소비에 참여하면서 나눔과 봉사로 한마음이 됐다.

이번 사랑 나눔 환경 장터 판매 수익금은 최근 지진 발생을 큰 피해가 있는 네팔의 어린이 돕기 긴급구호모금에 기부했다.(200,000원) 본교는 2013년부터 글로벌 리더 봉사활동프로그램인 ‘아프리카 물부족 국가에 물펌프보내기’를 실시하여 모금 뿐만 아니라 사랑 나눔 환경장터 운영을 통해 물펌프 구입 비용을 마련하여 유니세프에 기부해 오고 있다. 효령중․고등학교의 사랑 나눔 환경장터 운영을 통해 교내환경동아리 및 4-H회 활동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친환경 생활 및 건전한 소비의식 함양과 함께 사랑 나눔도 더욱 실천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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