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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여고 운동부의 성과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여 얻은 값진 결실

김재석 기자 | 기사입력 2015/05/14 [14:52]

의성여고 운동부의 성과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여 얻은 값진 결실

김재석 기자 | 입력 : 2015/05/14 [14:52]

▲     © 세이뉴스
의성여고 운동부가 전국규모대회에서 연속 입상 실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5 한국 주니어 컬링 선수권 대회(2015.4.29.~2015.5.4.-의성 컬링장)에서 의성여자고등학교 컬링부(3학년 장혜지, 임가을, 김주은, 1학년 유영주, 여은별, 감독 김경석)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14-2015시즌 대한체육회가 승인한 전국규모 대회에서 포인트를 많이 쌓은 남녀 일반부, 고등부 각 상위 16팀(남녀 각 8팀)이 출전한 규모 있는 대회이다.

또한 의성여고 육상부는 제 4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2015.5.4.~5.7-김천육상경기장)에서 창던지기 2위(2학년 이우진), 원반던지기 3위(2학년 이우령)의 성적을 거두었다.

의성여고 컬링부는 2009년에 한국 컬링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2012년에는 금메달을, 2013년에는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현재까지 매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는 명실상부 전국 최강의 컬링부이다.

지난 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의성여고 육상부는 지난 해 제5회 한국청소년육상경기대회 창던지기(2학년 이우진), 원반던지기(2학년 이우령)에서 각각 1위, 태백산배제12회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원반던지기(2학년 이우령)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쾌거를 이루고 있다.

의성여고 운동부의 이런 성과는 정규수업 이후 방과후 혹은 야간 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하여 훈련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더 크다고 하겠다.

의성여고 김현인 교장은 이처럼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여가활동로 스포츠 활동을 병행해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양성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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