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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2015년도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는 드림스타트 아동 34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졸업 여행을 실시한다.
이번 졸업여행은 여행 및 문화체험 활동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정서․행동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이번 졸업여행을 통해 아동들에겐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각종 체험활동, 박물관 견학 등으로 새로운 경험과 추억거리를 쌓아 진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4년 한 해 동안 30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예체능 특기적성 지원 사업, 건강지원프로그램, 방학 돌봄 교실 등 878건의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안동시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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