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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농사의 시작은 토양검정과 함께

조헌국기자 | 기사입력 2021/02/22 [14:46]

새해 농사의 시작은 토양검정과 함께

조헌국기자 | 입력 : 2021/02/22 [14:46]

  © 세이뉴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토양의 성분을 분석하는 토양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하여 작물에 따른 부족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과도하고 무분별한 화학비료 사용을 사전에 방지하여, 건강한 토양 환경을 만들어줌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토양검정을 위한 토양 채취는 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의 토양으로 시료 채집할 장소의 상단부 흙을 1~2정도 걷어낸 뒤 논이나 밭은 15, 과수원은 30~40깊이까지 구덩이를 파고 경사면을 따라 흙을 채집한다. 채집한 흙은 덩어리를 잘게 부수어 고루 섞고 그늘에서말려 이물질을 제거한 뒤 종이컵 4~5컵 정도의 양을 시료봉투(깨끗한 비닐봉투)에 담아 시료 내역(이름·주소·전화번호·포장면적·작물명)을 기재하고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로 제출하면 된다. 시비처방 결과는 15일 후 직접 또는 우편, 문자로도 받을 수 있다.

농사의 시작과 끝은 토양검정부터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토양의 현재 상태를 알아야 그에 알맞은 작물의 시비 처방을 내릴 수 있으므로 최적화된 생육 환경 위한 첫걸음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는 토양검정 서비스에 우리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과 실천을 해 주실 것을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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