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건조한 날씨속 안동, 영주․예천지역 산불발생

15시20분경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산341 일원

김재영본부장 | 기사입력 2021/02/22 [14:27]

건조한 날씨속 안동, 영주․예천지역 산불발생

15시20분경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산341 일원

김재영본부장 | 입력 : 2021/02/22 [14:27]

 

  © 세이뉴스



경상북도는
2115시 20분경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산 341 일원과 16시 12분경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23-2일원에서 원인불명의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먼저 안동지역은 산불진화를 위해 소방차 57, 헬기 16, 진화대와 공무원 등 700명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진화 중이나 야간이고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이 번지자 인근 주민 300여 가구 450여 명을 긴급 대피 시켰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피해 면적은 파악 중에 있다.

 

한편, 예천지역도 소방차 14, 헬기 4, 진화대와 공무원 등 286명 등을 동원하여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산불이 영주지역으로 번진 상황이고 인명피해는 없다.

 

두 지역은 일몰 이후에는 헬기 투입은 중단하고 야간전문진화대를 활용해 진화작업 중이며, 내일 일출 이후에는 헬기 작업을 재개하고 인력을 총동원하여 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산불현장을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야간에 바람까지 불고 있으니 진화과정에서 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라, “건조한 날씨에 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니, 도민들은 산불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