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은 주민 주체로 수립하는 마을계획사업의 출발을 알리고, 참여하는 6개 마을 대표와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복마을자치사업 채움단계는 지난해 키움단계 성과공유회에서 평가를 거쳐 선정된 6개 마을이 대상이며, 마을계획단을 구성해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마을계획단의 취지와 추진방향을 안내하고, 마을별 전문가(퍼실리테이터)를 매칭하여 워크숍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2월말부터 10월말까지 행복마을자치사업을 추진하며, 의성군과 의성행복지원센터 마을자치지원팀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을계획단 활동이 중요하다. 마을 고유의 특색을 살린 계획을 통해 마을 변화와 공동체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마을계획단이 올해 활동을 통해 자치 역량을 키워 마을자치회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sa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