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 12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문경시 ‘’운강 이강년선생 경모각 및 기념비“ 선정

조헌국기자 | 기사입력 2024/12/02 [19:58]

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 12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문경시 ‘’운강 이강년선생 경모각 및 기념비“ 선정

조헌국기자 | 입력 : 2024/12/02 [19:58]

2024년 12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운강 이강년선생 경모각 및 기념비”(문경읍갈평리 127-2(갈평삼거리 앞))

 

  © 세이뉴스



일본의 침략에 맞서 1896년부터 1908년까지 13년 동안 온 몸을 바쳐 나라를 지키다

 

경북 문경 출신으로 대한제국시대 의병을 일으켜 큰 전공을 세운 운강 이강년(李康秊)(1858.12.30.~1908.10.13.)선생의 숭고한 구국 정신을 기리고자 1967년건립한 독립운동 현충시설로, 국가보훈부는 이 비를 2008년 5월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이강년 선생은 1895년 명성황후가 시해되고 단발령이 내려지자 1896년 2월 의병을 일으켜 친일 관찰사를 처단하고, 1896년 3월 류인석이 이끄는 호좌의진에합류하여 유격장으로 활동하였다.

 

1907년 문경 갈평리 전투 승리, 13도창의군 호서창의대장으로 활동, 죽령, 단양고리평, 백자동 등지에서 크고 작은 전투를 승리를 이끌었으나, 1908년 7월 2일제천 까치성 전투에서 적의 총탄에 발목을 맞고 피체되어 10월 13일 서대문 형무소에서 순국하였다.

 

정부는 선생의 구국을 위한 충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고, 기념사업회에서는 매년 10월 13일 추모제향 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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