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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문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운기)는 14일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웃음 코칭 레크레이션’ 순회강연을 시작했다.

문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우리동네 웃음특공대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5주간의 웃음코칭 레크레이션 전문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민간 자격을 취득한 15명의 우리동네 웃음특공대가 앞으로 12주간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에 방문해 재능기부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웃음특공대는 적동2리·종릉·자만·한천·원암경로당과 문수효마을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민운기 문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전문성 있는 웃음특공대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문수면 어르신들과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수면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기순 문수면장은 “우리동네 웃음특공대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문수면이 웃음으로 가득 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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